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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급속성장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미국보다 40% 더 큰 4천 263억 달러로 한국보다 13배 더 큰 규모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어떻게 급속하게 성장하게 되었을까요?

 

중국 전자상거래는 2003년 중국을 덮친 사스가 중국의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져 온라인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또, 중국정부는 1999년 10차 5개년 계획기간부터 전자상거래 육성 방침을 알렸습니다. 2012년 5월 12차 5개년 계획에서도 육성 방침과 세부 목표 또한 공포했으며 지난해까지 온라인 쇼핑 거래 규모를 3조 위안까지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작년 5월에는 '인터넷 유통' 사업계획을 통해 국제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본격 추진했습니다.

 

 

 

중국은 총 12개의 시범구가 있으며 시범도시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에게 통관 및 검역 간소화, 결제업무 편리화, 세수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광거우의 경우에는 대외무역이 발달해 오래 전부터 중국의 핵심 항구도시 중 하나였으며 올해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에 포함되면서 교역품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감독을 편리하게 하며 통관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광저우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총 거래규모 69억 위안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3.7배 상승했고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입총액 167억 위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정적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인지도입니다. 다수의 한국 브랜드, 기업의 실패 원인은 중국 시장이 크다는 이유로 무조건 쇼핑몰 입점만 서두른다는 데 문제가 있으며 문제는 인지도이기 때문에 브랜드가 힘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마케팅이 우선이라고 하네요.

 

시시각각 급변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창구 역시도 필요하답니다. 현재 국내 정자상거래 업계는 중국 정부의 세수정책 조정방안 및 'positive list' 발표, 세수정책 조정방안의 1년 유예 가능성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정책 방향으로 촌각을 다투는 전쟁터입니다. 정확한 정보선점은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며 현재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 역직구 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줄 통일된 창구 구축이 절실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