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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성장의 디딤돌

category 산업뉴스,정보/산업이슈N트랜드 2016. 7. 27. 14:58

로봇산업 성장의 디딤돌

 

 

2014년 세계제조용 로봇 시장은 전년인 2013년 대비 12.9%증가한 107억 달러로 최근 6년간 연평균 22% 성장을 보이고 있답니다. 중국은 2013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한국 시장규모는 세계 5위 수준입니다. IFR 2015에 따르면 세계 제조용 로봇 시장은 2014년 22만 9천대에서 연평균18%의 고성장을 지속, 오는 2018년에는 연간 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중 일 동북아 3국이 세계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중국은 2018년 세계 시장의 3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네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로봇 부품 중소기업의 차세대 보급형 제조로봇 개발 지원을 삼성전자와의 혐력을 통해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 연말부터 3년간 총 167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소형, 정밀 제조공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핵심부품과 로봇시스템의 저가화,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삼성전자는 로봇 사양제시, 제품 검증 등 중소 로봇, 부품기업의 기술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개발제품의 상용화 방향 제시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미개척 분야인 소형, 정밀조립공정 분야의 제조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감속기, 모터, 제어기, 엔코더 등 핵심 로봇부품의 저가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됩니다. 감속기, 모터 등 로보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은 로봇제품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나 국산 로봇부품은 품질과 신뢰성 픅면에서 경쟁력이 취약해 고가의 해외부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핵심부품의 국산화, 저가화 개발을 위해 공정 요구사양을 중심으로 성능을 최적화함으로써 중소기업도 도입 가능한 수준의 가격과 성능의 보급형 로봇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보기☞ 다아라매거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