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4 마케팅뉴스

16.08.24 마케팅뉴스

 

 

 

네이버, 다음 사실상 언론사 역할, 책임 강화 지적 제기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인터넷 포털은 검색 기능을 넘어 사실상 언론사 역할을 하고 있기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마포동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최승노 자유 경제원 부원장이 주장한 것으로 "인터넷 포털의 검색 서비스를 넘어서는 뉴스와 방송 편성은 언론 행위이므로 이를 중단하거나 계속할 경우 언론사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최 부원장은 "포털이 뉴스와 방송을 편성하면서 언론사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뉴스 공급 방식을 바꾸고 평가위원회를 둔다고 해서 언론사가 아닌 것이 아니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우원재 칼럼니스트는 포털 등장 이휴 기자들은 기사의 내용보다는 형식에 매달리게 됐다고 지적했으며,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은 오보가 확산돼도 포털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지식iN에 김영란법 Q&A 서비스 신설

 

네이버 지식 오픈 플랫폼인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 청탁금지법)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고자 전문 Q&A 서비스를 신설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iN에는 김영란법 합헌 결정 이후로 전월 대비 2배 관련 질문이 등록되는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변호사 단체를 통해 김영란법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21살 이하 전용 어플 '라이프스테이지'

 

페이스북이 21살 이하 젊은 세대만을 대상으로 한 어플 라이프스테이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라이프스테이지는 같은 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이 텍스트가 아닌 촬영한 동영상으로 된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은 페이스북 주변 기능이 아니라 완전 독립적인 어플입니다. 22살 이상은 어플 다운이 가능하지만 자신의 프로필 동영상 외에는 열람이 불가능하며, 21살 이하 유저는 자신의 고등학교명만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어플을 활용해 같은 고등학교와 인근 학교 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