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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 생분해성플라스틱 정착 필요

 

 

날이 갈수록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음료수를 먹으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바로 플라스틱 병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듯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플라스틱은 자연 상태에서 거의 분해가 되지 않는데다 분해가 된다 하더라도 수백 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때문에 환경문제로 말들이 많은데요.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가 있어 화제입니다. 화제 속의 주인공은 친환경 포장재인 생분해성플라스틱인데요. 이는 흙이나 물속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고 소각 시에도 비 분해플라스틱에 비해 탄소 발생량이 현저히 적다고 하네요.

 

 

 

 

유럽과 같은 선진국들은 이미 정부 차원에서 일반 플라스틱과 생분해성플라스틱 제품이 분리수거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높은 제조원가와 시중가격, 소극적인 정부정책, 소비자들의 의식 부족 등이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우리는 정해진 요일에 분리수거 제도로 플라스틱 역시 분리수거 하고 있는데요. 이 분리수거 체계 역시도 생분해성플라스틱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생분해성플라스틱의 경우 일반 재활용들과 섞이면 안되는데 현재 국내 재활용 체계는 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생분해성쓰레기를 수거하는 녹색 쓰레기통과 비분해성 문질을 수거하는 회색 쓰레기통을 구분해 쓰레기 배출을 하고 있다는데요. 이처럼 우리 나라도 친환경 포장재 산업 육성을 위해 분리수거 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친환경 포장재 산업 확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이 세워져 하루빨리 환경오염 걱정없는 생분해성플라스틱이 상용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