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2 마케팅뉴스

16.12.12 마케팅뉴스

1. 카풀앱 규제 놓고 스타트업 기업들 빈발 심해져

정부에서 카풀을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규제하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스타트업 업계가 반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최근 '카풀앱의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의견발표'를 통해 

자가용 운전자가 카풀 목적으로 유료로 승객을 운송할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에서 

명문으로 허용하고 있는 적법한 사업으로 카풀앱이 이를 중개한다고 해서 불법이 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카풀앱은 자가용 차량 소유주와 출발지 및 목적지가 같은 다른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고객이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운행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 소유주가 요금을 받고 카풀앱 운영업체는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카풀앱이 인기를 끌자 택시 업계에서 정부에 민원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모바일 동영상 광고에 내 데이터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 소비자정책연구원이 최근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65% 소비자가 모바일 광고 시청시 데이터소모량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자 82.8%는 광고 수익을 올리는 쪽에서 데이터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응답했습니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광고 시청 데이터 부담을 부당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