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4 마케팅뉴스 |
1. 커피업계, 시스루 마케팅에 집중한다
커피업계가 '시스루(See-through)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스루 마케팅은 제품의 제조 과정과 생산자 등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생산 공장 견학, 조리 과정 공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커피업계에서는 제품 개발에 참여한 바리스타의 자필 서명을 패키지에 담아 판매하고, 원두의 로스팅 전 과정을 매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공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게 됐다. 높은 신뢰도로 쌓은 충성고객의 지속적인 제품 구매까지 이뤄져 업계는 매출 견인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2. 촛불 집회에 기업 마케팅 기승
전국적으로 촛불집회가 이뤄지자 기업들이 그 기류를 이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고귀한 시민 참여를 상품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하나되는 곳에서 기업의 마케팅 기승한다니 참.. 씁쓸한 현장 소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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